암세포가 싫어하는 음식 vs 좋아하는 음식, 생존율 바꾸는 식단 공개

암 진단은 누구에게나 두렵지만, 반드시 절망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말기암이라도 몸의 환경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관리한다면 회복과 생존율 개선이 가능합니다. 김훈하 약사의 아버지 사례는 그 대표적인 증거입니다. 단순히 항암제에만 의존하지 않고, 식단 관리와 생활 습관, 가족의 협력으로 건강을 회복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암 환자와 가족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암 관리 전략을 정리합니다.

 

좌측에는 정상 세포들이 건강하게 나란히 배열되고, 세포 주기와 신호 전달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세포가 균형 있게 증식·사멸하며 조직 유지), 우측에는 암세포들이 무제한 증식하며 주변 정상 조직을 침범하고, 신호계가 붕괴되어 무분별하게 자라나는 모습. (AI생성)

🌱 1. 실제 사례로 보는 말기암 생존율 개선 가능성

2022년 4월, 김훈하 약사의 아버지는 비소세포 폐암 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폐·간·뼈까지 전이가 진행된 상태였고, 평균 생존율은 낮은 편이었지만 가족의 체계적인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2년 반 만에 건강을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이 사례는 암 환자와 가족이 주체적으로 나설 때 말기암이라도 생존율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2. 말기암과 일반 암의 차이

일반 암과 말기암은 성격이 크게 다릅니다. 특히 말기암에서는 암 줄기세포가 활성화되어 빠르게 전이하고 성장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초기 암은 수술과 항암 치료로 비교적 관리가 가능하지만, 말기암은 암 줄기세포의 활성화로 인해 기존 치료만으로 한계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말기암 환자는 항암 치료와 더불어 몸의 산성·염증 환경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 3. 암 재발을 막는 생활습관과 금지 식품

암 환자가 치료 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재발입니다. 많은 재발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원인은 치료 후 방심하거나 식습관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경우입니다. 암의 씨앗이 남아있을 수 있는 만큼 초기 몇 개월에서 1~2년 동안은 특히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암 환자가 반드시 피해야 할 주요 음식

첫째, 육류·가공육은 체내를 산성화시키고 포화지방으로 전이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둘째, 우유 및 유제품은 IGF-1과 같은 성장 인자를 포함하여 암세포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밀가루(정제 탄수화물)는 장내 염증을 촉진하고 유해균 증식을 유발합니다.

넷째, 설탕 및 인공감미료는 유해균의 먹이가 되어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섯째, 튀김류·산화된 기름은 세포 손상을 촉진하여 염증 환경을 악화시킵니다.

암 환자 주의할 식품: 가공육, 유제품, 정제탄수화물, 설탕 및 인공감미료, 튀김류

 

권장되는 식습관은

야채 중심의 식단, 통곡물과 식물성 단백질의 비중을 높이고,

신선한 채소·제철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여 체내 산성도를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것입니다.

또한 물 섭취와 적절한 수면, 규칙적 운동을 병행하면 체내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식습관 개선 : 신선한 야채, 제철 식품, 통곡물과 식물석 단백질, 물 섭취, 적절한 수면, 규칙적 운동 등 (AI 생성이미지)

 

‍👩‍👧‍👦 4. 항암 치료의 한계와 가족의 역할

항암제와 표적치료는 암을 억제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내성 및 부작용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말기암 환자는 항암제 부작용으로 체력이 급속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치료 지속 여부 및 중단 시점을 판단하는 데 있어 환자와 가족이 적극적으로 정보를 습득해야 합니다. 가족 중 한 명은 환자의 치료 계획, 항암제 종류, 조직검사 결과(유전자 변이 등)를 숙지하여 의료진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치료 중 체력 저하나 영양실조가 심각한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항암 치료를 중단하고 영양 회복을 우선할지 여부를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이런 결정은 단순히 의사의 권고에만 따르기보다는 환자의 상태와 가족의 합의, 장기 목표를 고려해 신중히 내려야 합니다.

🌈 5.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회복의 힘

마음가짐은 암 관리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나는 살 수 있다”라는 확고한 목표 설정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고 긍정적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면역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뇌과학적으로도 희망적 사고는 신체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가족의 협력과 긍정적 분위기도 환자의 회복에 큰 힘이 됩니다. 김훈하 약사 가족은 역할을 분담하여 식단 관리, 병원 동행, 생활관리 등을 실천했고, 이는 아버지가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결론: 암 관리의 핵심은 환자와 가족의 주체적인 실천

김훈하 약사의 아버지 사례는 암 환자와 가족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말기암이라도  식단 관리, 염증과 산성 환경 개선, 긍정적 마음가짐, 그리고 가족의 협력이 결합되면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 치료와 생활관리의 조화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의미 있는 회복이 가능합니다. 지금 막막함을 느끼고 있다면 작은 습관 개선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보시길 권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FIUXvmPrzc

출처:빅퀘스천 Big Questions